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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원내대표 경선 유용태.이용삼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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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실시될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이 유용태, 이용삼 의원간의 2파전으로 굳어졌다.

당초 후보로 거론되던 김상현, 이협, 설훈, 조성준, 송훈석 의원 등이 모두 출마를 고사했기 때문이다.

2파전 구도로 원내대표 경선이 이뤄질 경우 민주당 지도부는 주로 비호남권 대 비DJ세력으로 구성되게 된다.

김경재 의원(전남 순천)을 제외하고는 지난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조순형 의원을 비롯해 4명의 상임중앙위원과 원내대표가 모두 비호남세력이기 때문. 또 이들은 구동교동계 등 당내 계보와는 거리가 멀고 당내 비주류로 분류돼 왔다.

그러나 이번 원내 대표경선에서 유 의원은 비주류, 이 의원은 주류의 대표를 자임하고 있어 어떤식으로 힘겨루기가 전개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유 의원은 "정치적 소용돌이에 대처하려면 통합력과 교섭력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며 자질론을 부각했고, 이 의원은 "변화와 개혁을 위해 참신한 인물이 나서야 한다"며 인물론을 부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 의원은 국회 환노위원장과 당 사무총장, 노동부장관 등을 지낸 경륜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는 반면 이 의원은 방송대 출신으로 사시에 합격, 3선의 경력을 쌓은 입지전적 인물이라는 점과 46세의 젊은 나이를 홍보하고 있다.

유 의원은 65세의 나이와 한나라당에서 이적해 온 점, 보수적 이미지 등이 약점이고 이 의원도 한나라당에서 유입돼 온 점과 당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이 걸림돌로 작용되고 있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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