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농업연수생 69명이 대구.경북지역에 처음으로 들어온다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연창)는 농촌의 고령화 등 심각한 농업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농업연수생 56명을 경북지역 26농가에 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농협은 대구지역 5농가에도 13명을 배치했다.
이날 경북지역에 배치된 농업연수생들의 영농분야별 인원은 양돈 16농가 30명, 시설버섯 4농가 16명, 시설원예 2농가 5명, 젖소사육 4농가 5명 등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외국인농업연수생의 처우는 다른 부문 산업연수생과 마찬가지로 최저임금 수준의 월 65만원으로 동일하며 처음 1년간은 연수생 신분이고 2, 3년차는 연수취업자로 노동자 신분이 된다.
농협중앙회 외국인농업연수협력단 기획팀은 "당초 대구 8농가에서 20명, 경북 39농가에서 99명의 외국인농업연수생을 신청했다"며 "현재 전국적으로 우즈베키스탄과 몽골 두나라에서 들어온 575명이 209농가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운석기자 stoneax@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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