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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주의보 속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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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말 화재가 잇따랐다.

21일 밤 11시20분쯤 중구 남산1동 ㄴ빌라4층 한모(55)씨 집에 불이 나 거실 내부를 모두 태우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화재당시 집안에 있던 한씨는 연기와 유독가스로 실신, 병원으로 옮져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갑자기 '따따따'하는 소리에 나가보니 한씨 집 현관에서 연기가 새 나왔다는 이웃 주민들의 말에 따라 전기누전이나 합선에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또 이날 오전8시10분쯤 남구 이천동 ㅂ호프집 안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가게 내부를 모두 태우고인근점포 2곳에도 일부 불이 옮겨 붙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새벽영업을 마치고 귀가해 가게안에 아무도 없었다'는 호프집 주인 오모(39.달성군 화원읍)씨의 말에 미뤄 전기누전으로 인한 불로 보고 화인을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저녁8시30분쯤에는 동구 신암3동 김모(52)씨의 집에서 불이나 김씨의 한옥집을 모두 태우고 옆집으로 옮겨붙어 일부를 태웠다. 불은 1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경찰은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로 추정했다. 이날 오후7시10분쯤에도 남구 대명9동 한 가요방에서 업소내 천정조명등 모터에서 갑자기 불이 나 20여분만에 껐으나 주인 김모(40.여)씨가 얼굴 등에 2도화상을 입었고 노래방손님 김모(50.여)씨 등 2명은 연기에 질식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는 등 부상을 당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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