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켜면 드라마속의 인물들은 하나같이 부유층과 상류계층 일색이다.
집들도 보통 60, 70평형대 아파트이고 2층집이거나 대지 수백평의 고가 개인 주택에 주인의 직업은 기업회장, 의사, 사장, 대기업 간부 등이다.
TV의 영향력은 10, 20대에겐 절대적이다.
그런데 TV를 보는 청소년들에게 이런 장면들은 열심히 노력하는 땀의 소중함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만 벌면 그만이라는 배금주의 사상을 은연중에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이런게 더 강해지면 자신이 처한 현실을 비관하고 동시에 부모에게는 왜 능력이 안 되느냐는 형태의 반감을 갖게 만든다.
TV드라마에도 여러 계층의 인물과 다양한 직업군을 등장시켜 우리 사회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임을 가르쳐주고 청소년들에게도 진정한 삶의 가치에 대해 고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
유은진(상주시 은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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