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은 27일 2003년 '대구교육상' 수상자로 금윤석(琴潤錫.67) 전 대구 달성교육청 교육장, 류한현(柳漢鉉.67) 전 대구 남부교육청 교육장, 신현성(申鉉成.68) 전 상인여중 교장을 선정했다.
금 전 교육장은 지난 1955년 청송 화목초등 교사로 교편을 잡은 후 41년 7개월동안 교육계에 몸담으며 현장교육 연구를 통해 교수.학습방법 개선에 노력했으며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대구교육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류 전 교육장은 재직시절 교육과정 연구학교, 생활 지도 및 방송 교육 시범 학교 운영 등 학교 운영 연구에 힘써왔으며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 평생 교육자로서의 모범을 보였다.
신 교장은 1957년 5월 개령중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후 푸른학교 가꾸기 등 즐거운 학교를 만드는데 기여했으며, 열린 교육을 확산하고 열악한 교육 여건 개선에 노력해 왔다.
시상식은 29일 오전 10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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