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최근 건설교통부로부터 1천억원 규모의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공사를 이관받아 연내 사업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건설교통부가 확정한 우회도로 건설공사는 국도 25호선 헌신동~부원동간 6.3km 4차로 개설과 만산삼거리에서 북천교 구간 2.3km 4차로 공사이며, 1천24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건설사업이다.
상주시는 연내에 발주해 오는 2009년 준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중 공사비 전액인 914억원은 국비로 지원되고 편입토지 보상금 70여억원은 상주시가 부담하게 된다.
이 사업의 추진으로 상주~낙동간 국도 25호선과 상주~점촌간 국도 3호선이 확장된 이후 생겨난 시가지 병목현상이 없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또 상주~여주간, 상주~청주간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아지는 등 상주지역이 물류 및 교통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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