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은 6일 위생.유통 관련 업소의 각종 불법영업 행위 근절사례를 담은 '위생업소 등 공동관리대장' 책자를 발간, 검찰과 경찰 등 관련기관에 배포했다.
이 책자는 상습적인 위반행위로 인해 중점관리되는 수성구내 유흥.단란주점과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업소 227개소의 최근 3년간 위반 유형과 행정처분 내역 등을 싣고 있다.
또 음식점 등 식품접객영업자, 미용실 등 공중위생업자, 노래연습장 업주 등에 대한 준수사항 및 관리기준과 유형별 새로운 단속 정보도 담고 있다.
구청 위생과 관계자는 "올 한해는 '건전영업 지향을 위한 새로운 유흥문화 정착유도'란 대명제를 걸고 위생.유통업주들의 의식개혁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면서 "공동관리 책자를 적극 활용, 더 이상 불법영업행위가 발 붙일 수 없도록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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