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악몽때문인가, 경기 침체 탓인가'.
대구지하철 1호선 이용 승객이 지난해 12월31일 중앙로역 재개통 이후 차츰 늘고 있지만 화재 참사 이전 수준에는 아직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지하철공사 관계자들이 고심하고 있다.
8일 대구지하철공사에 따르면 중앙로역 재개통 이후 지하철 1호선 이용승객은 하루 평균 12만5천27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곡~교대, 동대구~안심역으로 나눠 반쪽운행했던 구역운행(2003.2.19~10.20)때의 이용객 하루 평균 4만5천639명, 중앙로역 무정차통과(2003.10.21~12.30)때의 이용객 11만196명명보다 크게 늘어난 것. 하지만 화재 참사 이전(2003.1.1~2.17)에 하루 평균 14만6천312명이 이용했던 것에 비해서는 크게 못 미치는 85.6%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대구지하철공사 한 관계자는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중앙로역 이용객 감소가 전체 이용객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 불안감 해소 방안 등 다양한 승객유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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