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로봇 '스피릿(Spirit)'
이 9일 최초로 화성의 온도를 측정했다고 NASA가 밝혔다.
NASA의 담당 과학자인 필 크리스텐센은 "화성 지표면에서 최고 온도는 영상 5도
정도이며 최저 온도는 영하 15도였다"고 전했다.
그는 낮동안에는 화성의 암석들이 미립자로 만들어진 물체들보다 더 차가웠다고
전했다.
화성의 온도는 '미니테스(Mini-Tess)'로 불리는 열방출측정기에 의해 측정됐으
며 이전에 찍었던 화성표면의 차가운 푸른색 물체와 따뜻한 붉은색 물체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파노라마 영상과 함께 표시됐다.
NASA는 다음주로 예정된 이동탐사를 대비, 에어백에 스피릿의 다리가 엉키는 것
을 막기 위해 스피릿의 동체 각도를 오른쪽으로 120°틀기로 결정했다고 NASA 제트
추진실험실책임자 맷 월리스가 밝혔다.
스피릿은 착륙 때 완충장치로 사용됐다가 현재 바람이 빠진 에어백 때문에 착륙
지점인 구세브 분화구 밖으로 나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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