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예총, 회관 건립부지 제공 건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회장 권정호)는 14일 조해녕 대구시장과 가진 신년 오찬 간담회에서 대구예총 회관 건립을 위한 부지 제공을 대구시에 건의했다.

대구예총 산하 10개 예술단체 회장 및 대구예총 부회장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권정호 대구예총 회장은 이날 "대구 예술.문화의 구심점으로서 예총 회관 건립이 필요하다"며 "대구시에서 공원 부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해 달라"고 조 시장에게 건의했다.

시에서 부지만 제공해주면 대구지역 기업들로부터 건물을 기부채납받는 형식으로 대구예총 회관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대구예총 측의 복안이다.

대구예총 회관에는 예총 산하 10개 협회 사무실과 전시.공연공간 등이 들어서고, 기부채납 기업의 기념관을 겸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조해녕 대구시장은 "대구예총 회관 건립의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지만 특정 협회나 단체에 시유지를 무상 제공한 선례가 없고 적절한 시유지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며 "시에서 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