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의 연간입장권 판매가 본격화되고 있다.
19일 조해녕 대구시장과 강황 시의회 의장, 설성두 국정원 대구지부장, 노희찬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김극년 대구은행장, 이인중 대구시체육회 실무부회장, 장영도 대구생활체육협의회장, 이충곤 대구시축구협회장, 장정자 대구라이온스 총재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경제인 등 50여명은 대구은행 시청 지점에서 열린 대구FC의 '연간입장권 판매 촉진행사'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조해녕 시장은 주주자격으로 주주할인 일반 연간입장권 1권과 선물용으로 일반 연간입장권 10권 등을 구입, '축구사랑'을 실천했다. 대구FC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노희찬 회장은 일반 200권, 학생 100권 등 300권을 구입, 주위 사람들에게 선물하기로 했다.
또 김극년 은행장과 장정자 총재가 각각 110권과 10권을 구입하는 등 이날 행사에서는 총 430여권(2천320여만원)이 판매됐다.
대구FC는 연간입장권 판매를 위해 33평형 아파트 한채 등을 경품으로 내걸고 있으며 '팬 사인회'와 '가두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연간입장권은 '쿠폰 북' 형태(20장)로 되어 있고 일반 10만원, 학생 5만원에 판매된다. 주주할인가격은 일반 7만원, 학생 3만원이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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