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의덕의…' 레지아
세나뚜스 승격 설립
천주교 대구대교구 '의덕의 거울' 레지아(단장 박기탁, 지도 조환길 신부)가 상급평의회인 세나뚜스로 승격 설립됐다.
세계 레지오 마리애 중 최상급 기관인 꼰칠리움(중앙평의회, 아일랜드)은 지난 6일 접수된 서한을 통해 "2003년 12월 21일 꼰칠리움 월례회의에서 대구대교구와 대구 관구소속 안동교구의 레지오 마리애를 관장하도록 하기 위해 대구 레지아를 세나뚜스로 승격시켰다"고 밝혔다.
한국교회에서는 광주와 서울에 이은 세 번째.
대구 세나뚜스 박기탁 단장은 "이번 승격을 계기로 교구 내 모든 레지오 단원들이 새롭게 정신 무장을 하고 도약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99년 1월 광주 세나뚜스에서 분리돼 꼰칠리움 직속으로 활동해온 대구 '의덕의 거울' 세나뚜스에는 2003년 10월 현재 꼬미시움 25개, 꾸리아 276개, 쁘레시디움 4천40개, 단원 4만7천646명이 활동 중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기독교레크리에이션 대학
기독교놀이문화협회(대표 황무지)는 내달 2일부터 목회자와 교인 등을 대상으로 '제23회 기독교레크리에이션 대학'을 연다.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양성과 기독교 놀이문화 붐 조성이 목적인 이번 기독교레크리에이션 대학은 대구 달서교회(2월2일~24일, 매주 월.화 오후 7시), 경산 은혜로교회(2월9일~3월3일, 시간동일), 울산 울산교회(2월5일~27일, 매주 목.금 오후7시), 포항 북부교회(2월12일~3월5일, 시간동일)에서 열린다.
이번 학기에는 정대훈 교수(계명대 사회교육원), 박광성 목사(경산 대천교회) 등이 강사로 나서 크리스천 포크댄스, 교회레크리에이션 이론, 어린이 레크집중법, 교회 레크지도기법, 실내게임 응용력의 원리 등을 강의하며, 교회 레크리에이션 실제 및 프로그램 작성법과 발표회도 갖는다.
지난 1995년부터 매년 목회자와 교인 등을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 대학을 열고 있는 기독교놀이문화협회는 기독교 정신을 통해 건전한 놀이문화를 개발하고 이를 보급하는 단체. 수료자에게는 레크리에이션 수료증과 회원증을 수여한다.
참가신청 및 문의 053)768-6887.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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