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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話頭禪 어렵다는 편견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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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두를 들고 뼈를 깎는 사람들이 '화두선 요결'을 통해 도움을 받고, 화두에 대한 안목을 열기를 바랍니다".

30년 동안 화두선(話頭禪)을 참구해온 재가 수행자 이수경(56.사진)씨가 최근 '화두선 요결(話頭禪 要訣)'을 펴냈다.

2001년 '화두 융합과 초점', 2002년 '무문관의 새로운 해석'에 이은 화두선에 관한 이씨의 세번째 책이다

이씨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에서 화두선이 발달해 있지만 이를 이론적으로 정리한 책이 별로 없다"고 지적하면서 "화두선을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화두선에 쉽게 접근하고 올바르게 알 수 있도록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이 책에서 그는 세상에 널리 알려진 몇개의 공안을 집중적으로 그리고 다각적으로 다루고 있다.

'무문관' 48개 칙(則) 중에서 개에게 불성이 있는 가로 유명한 '조주구자'를 비롯해 '정전백수' '마삼근(동산삼근)' '간시궐(운문시궐)' '수산죽비' 등을 여러번 반복해서 다루었다.

이씨는 "모름지기 화두를 잡고 그 이치를 낚아채야 한다"며 "화두의 이치가 열리면 구경(究竟)을 체득하고 따라서 생사문제는 일시에 해결된다"고 밝혔다.

또 "천년이 넘는 세월을 통해 무수한 인물들이 화두 하나를 해결해 생사의 문제에서 유유히 벗어났다"고 강조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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