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전국 최하위 수준의 교통문화 질서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교통문화 선진화운동'에 나선다.
도로율 23.14%(2002년말 기준)로 대구가 전국 대도시 가운데 2번째로 도로 사정이 좋고, 자동차 보유비율도 시민 3.1명당 1대로 다른 도시보다 높지만 교통의식은 뒷받침되지않아 교통문화지수가 7대 도시 가운데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이에 따라 시는 교통량 감소를 위해 자율적인 차량10부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이에 참여않는 차량은 교통법규 위반시 우선적으로 단속하고 공공기관 주차장과 유료주차장의 출입제한을 요청키로 했다.
또 도심 교통환경정비와 △보행자를 위한 보행환경 정비 △불법.난폭운전 집중단속 △교통안전교육 강화 △교통안전운동 등도 벌여나가기로 했다.
특히 교통유발 부담금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향후 교통영향평가를 한층 엄격히 해 불필요하면서도 과도한 교통 유발 요인을 억제하겠다는 것.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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