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혁명 허구 드러나"
조성근(曺晟根) 열린우리당 대구시지부 대변인은 29일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인 소설가 이문열(李文烈)씨가 '한나라당에 자폭하라고 권하고 싶다'는 비판과 관련, "한나라당은 이미 보수층조차 아우르지 못하는 번지없는 주막임을 만천하에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대변인은 이같은 성명을 내고 "한나라당의 공천 혁명, 공천 물갈이론은 결국 '차떼기 정국'을 돌파하기 위한 정치적 허구였음이 명백하게 입증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기홍 장관 공천 반대"
정재학(鄭在學) 전 경북도의원은 27일 권기홍(權奇洪) 노동부장관의 경산.청도지역 열린우리당 후보 공천설과 관련, "중앙당 영입인사라는 명분으로 국민과 당원의 공천권을 빼앗으려는 것"이라며 "공정한 경선을 통한 상향식 후보 공천이라는 열린우리당의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열린우리당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하며 중앙당 영입 인사라도 모두 지역 선거구에서 경선에 참여하여 공정하게 경쟁하게 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누구도 국민 경선이라는 대원칙에서 예외일 수 없으며 공정한 경선을 해야 패배자도 승복하고 당선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상주 시민단체 낙선운동
정부개혁 상주시민연대(위원장 강대억)가 2004 총선물갈이 국민연대와 연대키로 28일 합의해 지역정가의 관심사로 등장했다.
경북 북부지역의 강한 보수세력을 물갈이를 통해 잠재우겠다는 시민연대는 다가오는 총선이 '정치꾼을 위한 국회'에서 '국민을 위한 국회'를 만드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이경호 연구소 개소소기
한나라당 경북도지부 청년위원장 및 홍보위원장을 지내고 중앙청년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경호(李敬鎬) 한나라당 대구시지부 대변인이 29일 경산시 중방동 영빈예식장 인근에 '이경호지역개발연구소'를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당과 시도지부 당직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변인은 "위기에 처한 경산과 청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이를 도약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全農회원 민노당 입당
김찬수 민주노동당 달서갑지구당 위원장은 28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열린 전농 경북도연맹의 민주노동당 지지 발표와 도연맹 회원들의 집단 입당식에 참석해 환영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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