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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난 신고도 이젠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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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사건.사고 신고도 119로!

올해부터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 신고도 119로 할 수 있게 됐다.

28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정부의 재난신고 일원화 방침에 따라 선박 화재와 해상 조난, 해양오염 등 각종 해난사고 신고를 소방서 신고전화인 119를 통해 접수할 수 있는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 1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해상 사건.사고 발생시 119로 신고하면 지역 소방서와 연결돼 있는 전국의 해양경찰서 상황실 재난관리시스템 모니터에 자동으로 표시된다는 것. 신고자의 신고 내용이 문자로 기록되며 통화내용도 녹음된다.

또 신고자와 소방서 119 근무자, 해경 상황실 근무자간 3자 통화가 가능해 신고를 받는 즉시 신고내용과 신고자 위치에 따라 신속하게 해난사고에 대처할 수 있다.

지난 한해동안 경북동해안에서 발생한 해난사고는 모두 48척 238명으로 이 가운데 37척 231명이 구조되고 11척이 침몰돼 7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는 모두 11억4천여만원에 달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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