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건강한 생활공동체 활동하는 김초자 대구YWCA 회장

"일상생활의 건강함은 생활환경이 건강한 조건을 이루고 가족과 이웃공동체가 건강한 관계를 회복할 때 가능합니다.

여성이 적극적으로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합니다".

29일 대구YWCA 제29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초자(63.금성유치원 원장) 신임 회장은 건강한 생활공동체 만들기 운동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바른 건강문화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통합적 가족서비스 구축, 생협운동 정착 등을 추진하겠다는 것.

또 '50.50 사회 만들기'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이 양성 평등 환경에서 능력을 개발하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개발과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화로운 세상을 이룰 수 있도록 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인권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운동을 벌이는 등 지속적인 평화운동을 펴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1980년부터 대구YWCA 활동을 시작해 상호협조부, 국제친선부, 교육문화위원장, 부회장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온 김 회장은 현재 사립유치원총연합회 대구지회장, 기독교 유아교육연합회 전국부회장 등으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수기자 stel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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