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메이크업 요령-나이들수록 립스틱 진하게

올 봄 메이크업은 펄을 가미한 자연스러우면서도 풍부한 느낌의 파스텔 계통의 색상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주부들에게는 나이가 들수록 립스틱 색상이 진해지는 것이 좋다.

진한 핑크 계통의 색상이나 밝은 자홍색, 장미꽃 색상으로 도톰한 입술을 표현하면서 반짝이는 펄감을 섞어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김미숙씨=밝은 분위기로 피부를 표현하고 화사한 봄을 상징하는 핑크 계열의 섀도우와 펄을 가미해 눈가의 그늘을 좀더 생기있게 표현했다.

살구빛의 볼터치로 마른 얼굴을 보완하면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립스틱은 파스텔 핑크에 립글로스를 믹스해 좀 더 젊고 화사한 느낌으로 표현한다.

◇전정희씨=피부를 밝고 화사하게 표현하고 노랑, 오렌지 계통의 색상으로 눈화장을 하고 그린 색상으로 포인트를 줬다

볼터치는 오렌지 계통으로 튀어나와 보이는 광대뼈 부분의 음영을 잡아 주면서 좀 더 부드러운 이미지로 표현했다.

입술은 파스텔 오렌지와 베이지색을 섞어 은은하게 표현하고 립글로즈를 써서 촉촉한 느낌을 내주면 훨씬 더 젊어보이고 봄 분위기에 맞는 입술 화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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