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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공단 교통체증 뚫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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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목원과 달성군 옥포 반송삼거리를 연결하는 우회도로가 조기 건설되고 달성산업단지 주변 배수로가 확장.정비돼 입주업체들이 수해 등으로부터 보다 안전해질 전망이다.

달성군은 조해녕 대구시장이 2일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일환으로 달성산업단지를 방문,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겪는 공단 근로자를 위해 대구 수목원과 달성공단을 연결하는 우회도로(약 2.1㎞) 조기건설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시장은 박경호 달성군수로부터 이같은 건의를 받고 20억원(시.군비 각 10억원)을 투입해 우회도로를 건설,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겪는 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는 것. 이럴 경우 현재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겪는 국도5호선의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우회도로 이용시 공단근로자들의 출.퇴근 시간이 20~30분 정도 단축될 전망이다.

또 조 시장은 달성공단 경계지역 배수로의 우수관이 좁거나 제대로 설치안돼 지난해 태풍 '매미'때 토사 등의 공장유입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보고를 받고 폭우피해 재발방지를 위한 용역을 전문기관에 의뢰, 시설물 개선사업을 펼쳐 안심하고 기업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토록 했다.

박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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