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정보오류 조사위원회가 북한과 이란, 리비아의 무기개발계획에 대한 정보
기관의 판단오류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미 행정부관리들이 2일 밝혔
다.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의 보도에 따르면 관리들은 북한 등의 무기개발 움직임이
행정부의 주요관심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국가의 무기개발 수준에 대해 정보기관
이 잘못 판단한 경우가 있었다면서 조사위원회가 이에 대해서도 포괄적인 조사를 벌
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들은 조사위원회 활동과 관련, 조지 부시 대통령이 데이비드 케이 전 이라
크서베이그룹(ISG) 단장과 협의를 가졌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협의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백악관은 부시 대통령이 이번 주말 조사위원회 구성에 대한 행정명령과 함
께 9명의 조사위원 명단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사위원으로는 민주당 상원의원 출신인 봅 케리 뉴스쿨 학장과 중앙정보부(CIA)
국장을 지낸 윌리엄 H. 웹스터와 제임스 울시 등이 거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
김현지, 국감 첫날 폰 2번 바꿨다…李 의혹때마다 교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