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과목은 과목의 이름처럼 탐구 능력을 측정하는 과목이다.
무턱대고 암기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원인과 결과, 과정을 중요시하고 이를 철저히 이해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수탐Ⅱ는 학원에 가도, 과외를 받아도 해결되지 않는다고 어려움을 호소한다.
학교 시험 점수는 잘 나오는데 모의고사나 실제 수능에서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소연하기도 한다.
나무에 집착하다가 숲을 못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먼저 각 단원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데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무조건 외우려고 하지 말고 전체적인 흐름을 중시하며 핵심적인 개념이나 용어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런 다음 단원별 혹은 과목간 통합 문제로 실전 연습을 해야 한다.
전체적인 내용 정리는 수업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업 시간이 재미없다고 소홀히 하는 것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마찬가지로 실력을 부실하게 만든다.
여기에 폭넓은 독서가 결합된다면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프나 그림, 지도 등에도 항상 의미를 부여하고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핵심 개념들이 어떤 관계에 있는지 혼자서 그림으로 그려 보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별 생각없이 보면 의문의 여지가 없는 자명한 사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학생, 지극히 상식적인 것들에 질문을 던지는 학생들이 탐구 분야 성적이 좋다.
창의적이면서도 유연한 사고, 실제 생활과 접목시키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요약된 책자나 문제집은 피해야 한다.
과정과 내용들의 연관 관계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있는 책을 선택해 오래 생각하는 공부를 해야 성적이 오를 수 있다.
서이교(영남고 진로상담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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