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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참사 후유증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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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6일 오후 경북대학교병원 10층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일어난 대구지하철 참사 부상자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대구시와 계약을 맺은 '대구지하철참사 부상자 만성후유증 관리를 위한 용역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돼 오는 2006년 7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용역사업은 중앙정부 지원금 5억1천만원과 시비 9천만원 등 모두 6억원으로 이뤄지며 2차례의 중간보고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2006년 9월22일 최종보고서가 제출될 예정이다.

3개 세부 과제로 나눠진 이번 용역사업은 부상자들에 대한 3년간의 추적조사를 통해 부상자의 만성 후유증에 대한 치료비 지원근거 자료를 확보하고 화재관련 국제적 연구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앞으로 발생할 건강장애의 정도와 규모를 추정하는 등의 목적을 위한 것.

이번 연구에는 경북대 의과대 등 6개 의과대학과 2개 종합병원 및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모두 9개 기관 소속 연구원 3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한편 지하철 부상자들에 대한 임상적 증상과 후유증에 대한 3년간의 전향성 추적조사에 대한 제1과제사업은 이번 사업의 총괄 책임자로 선정된 경북대 의과대학 호흡기내과의 정태훈 교수가 20명의 연구진 책임을 맡았다.

또한 대구지하철 참사 부상자들의 만성적 건강장애에 대한 평가추론과 시료보관에 대한 제2과제는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임현술 교수가, 지하철 화재현장 실내 공기질 평가와 부상자 혈액내 다이옥신 측정의 제3과제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김병억 박사가 연구책임자로 참여한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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