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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질병 확산 인체감염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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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인수(人獸) 공통전염병인 소 브루셀라 병이 발생한 가운데 충남에서 조류독감 발생지역 주민들을 이주시키기로 함에 따라 전국 최대 축산집산지 경주지역 축산농민들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6일 경주시보건소는 브루셀라 양성판정을 받아 한우 13마리를 살처분한 송모(48)씨 가족 4명의 혈청을 채취, 질병관리본부에 의뢰하는 한편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

김미경 경주시보건소장은 "가축질병의 인체 감염과 유해 여부가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어 정확한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주시는 송씨 농장 한우 33마리 중 브루셀라 양성 판정으로 살(殺)처분된 13마리를 제외한 나머지 20마리에 대해서는 경북도 가축위생시험소의 혈청검사 결과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에서 조류독감이 재발하지 않도록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이채수기자 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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