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영덕군 경계인 포항시 북구 송라면 대전리에 들어서는 오션힐스 포항CC(회장 박유정)가 이르면 5월 중에 시범라운딩에 들어간 뒤 오는 9월 정식 개장한다.
작년말 개인 160명, 법인 40명 등 200명(개인 8천만원, 법인 1억6천만원)의 창립 회원을 모집한 오션힐스는 다시 1차 회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입회금은 개인 1억1천만원, 법인 2억2천만원. 입회금은 계약금 3천만원을 우선 납입하고 시범라운딩 후 중도금, 준공 후 잔금을 내면 된다.
27홀(총 46만평) 규모인 오션힐스 포항CC는 총회원수 520명의 소수정예 회원만을 모집, 경북지역 최소 회원제로 운영된다.
회원들에게는 월 2회 주말부킹을 보장하는 한편, 가족 한 명에게 준회원 혜택을 준다.
부킹상황은 인터넷 예약으로 회원들이 열람할 수 있다.
한편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오션힐스 포항CC는 코스내에 골프텔과 온천욕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오션힐스 박윤상 회원관리부장은 "올연말 대구~포항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대구에서 1시간 거리에 불과하기 때문에 인근 골프장의 부킹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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