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 지키고 봉사도 하고 일석이조잖아요".
대구경찰청 명예 기마대의 유일한 홍일점인 김정희(50)씨. 김씨는 개인적인 취미에 머물던 승마로 사회 봉사를 펼칠 수 있어 뿌듯하다고 했다.
김씨는 지난해 2월말 대구경찰청이 월드컵 대회, 유니버시아드 홍보와 질서유지를 위해 13명의 시민.현직 경찰관으로 구성, 발족한 명예 기마대에 여성 최초로 뽑혔다.
지난 9년간 운동삼아 꾸준하게 승마를 즐긴 덕분이었다.
김씨는 지난 1년간 명예기마대 일원으로서 다양한 마상 활동을 펼쳤다.
월드컵대회와 U대회 때는 선수단 신변경호 및 질서유지 활동, 어린이날과 장애인의 날에는 승마시승을 선보였고, 음주운전 근절 및 정지선 지키기 홍보활동, 초등학생 등.하굣길 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해 12월에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경사계급장까지 경찰청으로부터 받았다.
수성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씨는 그러나 봉사에 투자하는 시간이 결코 아깝지 않다고 했다.
"말 뒤를 따라 오는 어린이들의 신기한 눈길이 큰 힘이 됩니다.
행사를 마치고 나면 힘들다는 생각도 전혀 들지 않아요".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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