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은 최근 인터넷의 발달로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이를 이용한 가짜상품, 마약, 음란물 등에 대한 사이버밀수가 성행한다고 보고 이 달부터 사이버밀수 단속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세관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쇼핑몰사이트 등을 통해 불법물품 반입이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것.
세관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모두 47건 42억원 상당의 사이버 밀수가 적발돼 2002년에 비해 금액 기준으로 1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적발품목은 시계 11억원(25%), 의류 8억원(19%), 화장품 5억원(13%), 신변장식용품 1억원(2%) 등이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나경원은 언니가 없는데…최혁진 "羅언니가 김충식에 내연녀 소개"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