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은 최근 인터넷의 발달로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이를 이용한 가짜상품, 마약, 음란물 등에 대한 사이버밀수가 성행한다고 보고 이 달부터 사이버밀수 단속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세관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쇼핑몰사이트 등을 통해 불법물품 반입이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것.
세관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모두 47건 42억원 상당의 사이버 밀수가 적발돼 2002년에 비해 금액 기준으로 1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적발품목은 시계 11억원(25%), 의류 8억원(19%), 화장품 5억원(13%), 신변장식용품 1억원(2%) 등이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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