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50대 여관방에서 살충제 먹고 자살

13일 오후1시쯤 중구 수창동 ㄷ여관에서 전날 오후부터 머물던 6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투숙객이 방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종업원 서모(20)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퇴실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연락이 없자 이를 이상히 여겨 방에 들어갔다 마시다 남은 살충제 한 통이 있었다는 종업언 진술에 미뤄 음독자살한 것으로 보고 숨진 투숙객 신원확인과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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