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빨리빨리' 이제 그만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결과에 너무 집착한 우리 문화는 '빨리빨리 문화'가 돼버렸다.

정당한 절차와 과정을 무시하고 오직 결과만을 중요시하는 결과주의는 정치, 경제, 과학기술 등 우리 사회 곳곳에 팽배해 있다.

빨리빨리를 무기로 하는 결과주의는 어느 정도까지는 이른 시일내에 목표에 도달할 수 있겠으나 조급성을 수반하게 돼 필연적으로 대충대충하게 된다.

때문에 한계에 봉착될 수밖에 없다.

그 한계가 드러나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과학기술이라고 본다.

지금부터라도 과정을 중시하는 패러다임으로 변해야 한다.

과학기술분야에서는 단기 성과에 집착해 큰 의미가 없는 SCI(과학논문 인용 색인) 논문 수에 매달려 피인용률이 형편없는 논문을 양산해 왔다.

피인용률이 높은 논문, 즉 논문의 질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그래야 고도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나오고 노벨상 수상의 꿈도 이뤄질 수 있다.

우리가 과학기술의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충실한 과정에 가치를 둘 때 기초과학도 튼튼해지고 첨단기술 개발도 가능할 것이다.

이상희(대구시 동문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추미애 경기지사는 경기도의 재정난을 복지정책 탓으로 돌리는 정치권을 비판하며 세수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기도 인구 증가로...
SK하이닉스는 7일 분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7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하며, 추가 주주환원 방안은 3분기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
민선 9기 박권현 청도군수는 새로운 군정 운영 체제를 출범시키며 지역의 가뭄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군수는 매일 정례 브리핑...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