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운전자들 가운데 귀엽다고 애완견을 차내에 두고 운전을 하거나 심지어는 핸들 위에 올려놓고 운전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하지만 애완견은 운전자의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기 십상이다.
고속도로 사고 중 애완견으로 인한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애완견이 아무리 귀엽다고 해도 사람 목숨을 위태롭게 해서는 안될 것이다.
시속 90㎞일 때 운전자가 4, 5초간 한눈을 판다면 100∼150m를 운전자없이 달린 것과 같다.
운전 중 핸드폰의 사용은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여 단속하고 있지만 산만한 애완견을 태우고 운전하는 것은 핸드폰 통화보다 몇 갑절 더 위험한만큼 규제할 필요가 있다.
운전자들도 불가피하게 애완견을 태울 경우에는 불편하더라도 바구니에 넣거나 줄을 매어 한 곳에 가만히 있도록 신경써야 한다.
윤인중(대구시 봉덕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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