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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차 설비처리 어떻게" 대구시 매각 제안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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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삼성상용차 설비를 해외에 매각, 돈을 벌어야 한다". 아니다

"어떻든 라인을 살려서 상용차를 생산, 고용을 창출해야 한다". "설비는 해외에 팔되, 지역에 상용차 엔진을 설계할 수 있는 R&D연구소를 두어 해외현지기업이 생산한 상용차가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루트로 활용해야한다".

대구시는 24일 도시개발공사를 통해 매입한 삼성상용차 건물 2만7천평과 관리동 7천평 및 구동기계설비 8식을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매각하기 위해 지금까지 제안된 여러가지 사업계획과는 별도의 공고를 내고 기존 사업안을 포함한 제안서 모집에 들어갔다.

시는 이를 위해 3월3일 성서3차산업단지내 삼성상용차 공장에서 제안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실시하고 3월10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을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경영전문가 등으로 제안 평가위원회를 구성, 사업제안을 투명하게 심사하고 우수사업 제안업체에 대해 우선매각협상업체로 선정, 삼성상용차 건물 및 기계설비 매각을 위해 협의할 방침이다.

사업제안 심사는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사업성, 실현가능성, 기술력, 매입가격 등을 토대로 객관성 있고 공정하게 실시될 예정이다.

제안평가위원회 심사결과 우수사업 제안자가 없거나 우수사업제안자와 매각협의가 결렬될 경우 일반경쟁입찰을 실시해 건물과 설비를 매각하기로 했다.

한편 삼성상용차 건물 및 설비는 현재 도시개발공사에서 재감정을 실시하고 있는데, 당초 감정가는 건물 320억원, 설비 170억원이다.

민병곤기자 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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