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최태환 고령 부군수(47)는 "군민들의 마음을 열고 지역 개발의 마인드를 바꿔 열악한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쏟는 한편 대구 등 외지인들이 찾는 고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피력했다.
울진 출생으로 경북대 농과대학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행정대학원(석사과정)을 졸업한 최 부군수는 1978년 기술고등고시에 합격해 82년 총무처에서 공직 첫발을 내디딘 후 경북도 농림수산국 농산과장, 농정국 유통특작과장, 농업경영과장, 영덕군 부군수를 역임하고 국가연수원에서 고급관리자과정 교육을 마쳤다.
부인 김매화(43)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볼링.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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