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말이나 주초에 은행에 가보면 복잡할 때가 많이 있다.
특히 번호표를 들고 기다리는 고객들보다도 은행 CD기 앞이 더욱더 복잡함을 느낀다.
그런데 줄을 서서 기다리다 보면 짜증이 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사람이 많을 때는 CD기 앞에 10여명이 줄을 서서 앞사람의 볼일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은 보통이다.
어떤 때는 30분을 넘겨도 볼일을 못 본 채 나와야 하는 경우마저 생긴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에는 뒷사람도 그만큼 바쁜 법인데 한사람이 한꺼번에 3, 4건의 은행 일을 보면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뒷사람의 답답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럴 때는 이제 다 되어간다고 뒷사람에게 양해를 구하는 에티켓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애경(대구시 국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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