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마감한 경북도 지방직 공무원 공채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도청이 생긴 이래 가장 높은 25.5대 1로 집계됐다.
3일 경북도가 발표한 응시원서 접수결과에 따르면 23개 직렬에 1천35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2만6천354명이 접수했으며, 보건직(구미)이 25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술직 분야 11개 직렬은 3천393명이 접수해 평균 8대 1, 행정직 분야 7개 직렬은 1만8천253명이 접수해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직렬별로는 보건직이 12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축산.지적직이 5대1로 가장 낮았다.
40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직렬은 437명이 접수해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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