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일 2004년도 3월 '이달의 우수기업'에 경산시 남천면 소재 효림산업(주)(대표 한무경.46.사진)를 선정, 시상했다.
1998년 9월 설립한 효림산업은 IMF 이후 워크아웃에 들어간 쌍용중공업(주)의 적자사업부문이었던 자동차사업부문을 인수해 프로펠러 샤프트, 디스크, 너클, 휠케리어 등 자동차부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이들 생산품은 쌍용자동차(주)로 납품돼 체어맨, 렉스턴을 비롯한 고급 승용차의 핵심부품이 된다.
효림산업은 인수당시 60억원 수준에 불과하던 연매출을 지난해 410억원으로 7배에 이르는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02년 북경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대중국 현지투자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박운석기자 stoneax@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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