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 전 대표는 5일 "국회 석방결의안으로 국민과 동료의원, 당에 돌이킬 수 없이 큰 누를 끼쳤다"며 "불법 대선자금 문제를 포함해 당 대표였던 제가 모든 책임을 지고 당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서 전 대표는 이날 배포한 유인물을 통해 "제 문제로 총선을 앞둔 한나라당에 엄청난 부담을 지우게 됐으며 의 존재 자체만으로 당에 부담이 되는 지금 더 이상 한나라당에 누를 끼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 전 대표는 "여론재판의 광풍앞에 기소되기도 전에 유죄판결을 받은 꼴이 됐다"며 "앞으로 법정에서 결백을 입증하고 정치적의 명예를 회복하는일에만 진력하겠다"고 말해 불출마를 시사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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