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장 스님 선서화초대전이 18일부터 31일까지 경주시 노서동 신라문화원에서 열린다.
신라문화원 개원 11주년을 기념한 이번 전시회에는 불교계에서 선서화를 대표하는 일장 스님의 선서화 50여점이 선을 보인다.
차와 연꽃, 동자승, 난 등을 소재로 한 스님의 선서화에서는 불교의 선과 동양적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묻어나 있다.
제주도를 떠나 2년째 경주에 머물고 있는 일장 스님은 "진정 우리가 한데 어울릴 수 있는 장소는 모든 이에게 열려있는 선(禪)"이라며 "각자가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대하면 거기가 우리 모두의 고향인 불국토이며, 그 세계를 화폭에 옮기려했다"고 밝혔다.
문의 054)774-1950. 이대현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