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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농사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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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정보대학이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산학협동으로 참깨탈립기 및 비가림 건조장치를 개발해 농가의 일손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

참깨탈립기는 벼 탈곡기의 원리를 적용한 기계장치로 밭에서 베어내 말린 참깨를 높이 1.5m, 폭 2m의 기계 속에 넣으면 단 한 번 만에 부산물과 참깨가 100% 완전 분리된다는 것.

농가에선 그동안 참깨 탈곡을 위해 4, 5차례 건조와 털기작업을 반복해야 했는데, 이번 탈립기 개발로 완벽한 탈곡이 이뤄져 일손도 75%이상 덜 수 있는 효과를 얻었다는 것.

대학측은 수확 후 건조장치도 함께 개발했는데, 이 시설은 A텐트 모형의 비닐막 내부에 그물망을 설치해 참깨를 자연통풍 방식으로 말린다는 것. 농가들은 참깨 수확철에 비바람과 강풍으로 건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 시설을 활용하면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말리고 참깨 손실도 대폭 줄이게 됐다.

대학은 17일 탈립기 개발로 획득한 산업재산권을 지역 농기계전문업체인 (주)광진기업(대표 이동시)에 이전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이 대학 이종수 교수(컴퓨터응용기계과)는 "기술 이전을 통해 올해부터는 참깨 생산 농가에 탈립기 보급이 이뤄져 농민들의 어려움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안동.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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