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위원장 김기춘)는 18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소송을 수행하는 ' 탄핵심판 수행대리인단' 60명을 구성했다.
한나라당 법사위 간사인 김용균(金容鈞)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탄핵심판 수행대리인은 소추위원인 법사위원장을 대리해 헌법재판소 재판에 참석하
는 등 소추위원을 조력하는 역할을 한다"며 "외부인사 13명과 한나라당과 민주당 인
사 47명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외부인사는 이시윤, 한병채 전 헌재 재판관과 정기승 전 대법관, 안동일, 임광
규, 민병국, 김기수, 이진우, 김동철, 정인봉, 박준선, 조봉규, 하광룡 변호사 등이
이 포함됐다.
한나라당 인사로는 박희태, 강재섭 의원 등 율사출신 의원과 지구당위원장, 총
선 공천자 등 30명이, 민주당 인사는 박상천, 함승희 의원 등 율사 출신 당내 인사
17명이 각각 포함됐다.
김 의원은 "법적자문 역할을 하는 탄핵심판 자문위원단은 10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며 "자문위원단은 교수들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명단을 비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우리당은 탄핵심판수행대리인단과 자문위원단에 참여하지 않기로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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