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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체험장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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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엑스포는 역시 안전체험장이 최고'.

'사고도시' 오명을 벗고 '안전도시 대구'로 거듭나기 위한 '2004 대구국제소방안전엑스포'가 지난 18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개막된 뒤 연일 체험 희망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21일 막을 내린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이번 소방엑스포를 통해 대구가 안전도시의 메카로 탈바꿈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도전 119체험관'을 대구전시컨벤션센터 남쪽 주차광장에 마련, 화재진압활동 체험과 간이훈련탑 체험 등 4개 분야 18개의 코너에서 누구나 다양한 체험을 하도록 한 것.

권벽환 소방안전엑스포 조직위 소방훈련담당은 이들 체험코너에서 시민들은 직접 소방복을 입고 시뮬레이션 목표물을 향해 화재진압 경험을 할 수 있고 에어매트낙하와 항공기 비상탈출시 사용되는 사강식 구조대탈출 등을 경험하는 등 안전의 중요성을 느껴보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간이훈련탑은 사람이 공포를 가장 크게 느끼는 12m와 6m 등 2단계 높이로 설치돼 연령대별로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체험관 행사준비로 대구시소방본부는 2개월 넘도록 100여명의 직원을 투입했는데, 국내 첫 국제 규모 소방엑스포가 안전하게 치러지고 재난도시라는 오명을 벗는 계기로 삼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느라 애를 먹기도 했다.

노무학 조직위 119체험 담당은 "19일에는 유치원.초등생 등 수천명이 체험관을 방문했다"면서 "시민들이 함께하는 소방안전엑스포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이번 엑스포에는 13개국가에서 모두 129개의 소방안전 관련업체와 단체가 참석, 535개의 부스에서 소방전시회를 갖는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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