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웅 한국염색기술연구소 이사장은 최근 '우리의 꿈 다이텍(DYETEC)밸리'를 발간했다.
총 260쪽 분량의 이 책은 한국의 실리콘밸리-한국염색기술연구소, 디지털로 밀라노프로젝트를, 섬유산업에 첨단날개를, 다이텍밸리를 위한 기원, 같이 사는 길 등 총 5장에 69편의 글이 실렸다.
함 이사장의 이번 책 발간은 '폐수로부터 맑은 물을', '우리도 할 수 있다', '언론보도 자료집', '염색기술연구소의 역할과 진로', '공단20년사', '포스트 밀라노프로젝트' 등에 이은 6번째.
함 이사장은 이 책에서 임용진 경북대 교수, 조환 염색기술연구소 소장, 매일신문 홍종흠 전논설위원 등 외부 인사의 글 10여편과 덴마크 파그 마럽스사, 이탈리아 루치아노 베네통사 등 세계적 섬유기업 방문기 등도 수록했다.
1992년 악성폐수 무단방출로 침체와 시련을 겪었던 대구 염색공단 이사장에 취임, 지난 10년간 공단 정상화에 힘써왔다고 소회를 밝힌 함 이사장은 "대구염색산업단지를 염색특구로 지정해 세계적 명소로 만드는 꿈은 계속될 것이고, 21세기 한국염색산업을 이끌 인재 발굴과 양성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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