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방이 IMF 한파 영향으로 부도난 이후 처음으로 아파트 분양을 위한 신규 택지를 매입했다.
우방은 한국토지공사가 최근 공급에 나선 경기도 화성 향남지구 공동주택용지 2블록 34,429㎡(1만799평) 매입업체로 선정돼 31일 계약(매입금액 307억원)을 체결했다.
우방의 수도권 택지 매입은 지난 1999년 경기도 수원천천지구 매입 이후 7년만의 일이다.
우방은 택지개발이 끝나는 이 부지에 2005년 하반기에 34평형 560여가구의 아파트를 신규공급할 예정. 우방은 이번사업을 계기로 전국 주요시장의 주택용지 매입에 적극 나서 '주택사업부문 정상'이라는 옛 명성을 되찾는다는 각오이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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