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사가 술자리에서 학교 운영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같은 학교 교감을 폭행하는 바람에 교감이 현재 모병원에 입원해 일주일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울진 ㅇ초교측과 학부모들에 따르면 이 학교에 근무하는 김모(34) 교사가 지난 17일 밤 11시쯤 울진의 한 술집에서 회식 도중 교감 김모(50)씨와 학교 운영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교감을 폭행했다는 것.
이날 사건은 교직원 친목회가 끝난 뒤 김 교감을 비롯한 동료 교사 8, 9명이 따로 자리를 옮겨 술을 먹다 발생했다. 교감 김씨는 현재 포항 모병원에서 일주일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학부모들에 의해 외부로 알려졌으며 감독기관인 교육청은 사태파악조차도 못하고 있어 학교측이 이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학교측은 "불미스러운 일인데다 당사자들끼리 해결할 문제인 것 같아 상급기관에 보고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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