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선거대책위는 4일 MBC의 '영부인 학력
비하 발언'과 KBS의 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의장의 '노인폄하' 보도 논란과 관
련, 방송위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 불공정방송여부 심의를 요청했다.
한나라당은 요청서에서 "MBC는 3월 26일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에서 탄
핵찬성집회(3월 21일) 사회자가 '영부인 학력을 비하했다'고 보도해 공정성 논란이
일었으나 4월 2일 같은 프로그램에서 편파논란에 대한 사과.해명 등 적절한 조치 없
이 자기합리화에만 급급한 편향된 모습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또 "4월 1일 방송된 KBS '뉴스9'에서는 정 의장의 '60,70대는 투표
를 안해도 괜찮다'는 발언은 생략한 채 정 의장의 경로당 방문시 사과장면만 방영했
다"고 주장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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