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포항시가 울산 현대 미포조선 및 현대중공업 일부 공장의 포항 유치를 놓고 수개월전부터 양 회사측과 물밑 접촉을 벌인 결과 포항 이전에 상당한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포항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이의근 경북도지사와 정장식 포항시장이 미포조선과 현대중공업을 방문, 이들 회사 사장단과 일부 공장의 포항 이전에 대해 협의를 벌인 결과 '여러 이전 후보지 중 포항을 우선 대상지로 꼽고 있다'는 답변을 들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미포조선 일부 공장의 포항유치(본지 3월6일자 1면)와 함께 현대중공업이 포항에 이전하려는 공장은 물류 센터로 알려지고 있으며, 필요 부지는 5만~6만여평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양 조선소 포항이전 후보지로는 현재 조성 중인 포항4 일반지방산업단지(철강공단 4단지, 63만평)와 함께 포항신항만 배후공단(포항시 흥해읍)등이 꼽히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수개월 전부터 미포조선 및 현대중공업 실무진이 포항에 찾아와 이전 후보지와 행정지원 등의 문제를 놓고 수차례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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