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웰빙 바람에 채소.양념도 고품질 경쟁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적 농업기술을 이용, 농산품을 재배.판매하는 '대구시 친환경농업연구회(회장 이영일)'의 생산품이 최근의 '웰빙'바람을 타고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구매를 바란다고 8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 단체에는 46명의 회원들이 가입,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공동연구를 통해 엽채류, 과채류, 양념류 등 연간 1천159t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업 체험농장(동구 지묘동)까지 운영하고 있다는 것.

이 단체는 또 우수한 퇴비를 사용, 지력을 높이고 천적만을 활용해 방제에 나서는가 하면 자연 방제에 실패할 경우, 아예 다른 작물로 대체하고 있다고 농업기술센터는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곳 생산품이 맛이 뛰어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채소 고유의 향이 살아있다고 덧붙였다.

053)982-3816.

최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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