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분쟁 재발과 함께 국내에서도 테러 발생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특수재난 발생을 대비한 특별소방안전대책이 나왔다.
대구시소방본부는 4월 한달 동안 대구의 호텔, 백화점 등 주요 취약대상 447곳에 대해 소방간부 '담당책임제' 등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취약대상 시설에 대해 소방, 전기, 가스시설 등 각종 설비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겠다는 것.
소방본부 관계자는 "국제정세가 급박히 변하면서 대구지역도 테러에 노출될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은 만큼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안전점검을 한다"고 말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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