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에 빠진 나라를 안정시키고 영천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영천시선거구 이덕모 당선자는 15일 밤 9시쯤 당선이 확정되자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영천시 금노동 선거사무실을 찾아온 지지자들과 기쁨을 나눴다.
이 당선자는 "일부 후보들의 흑색선전과 유언비어 등 집요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믿고 선택해 준 12만 영천시민에게 감사드리며, 초심을 잃지 않는 의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예절과 충효의 고장인 영천이 선거운동기간 본의 아니게 양분되는 아픔을 겪었다"며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한편 흩어진 지역 민심을 추스르는데 노력하고, 영천의 발전을 위해 실천 가능한 일부터 하나씩 챙겨나가겠다"고 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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