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운 싸움이었습니다.
압도적 표차의 당선이라니 의외입니다.
영덕.울진.영양.봉화지역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김광원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김 당선자는 선거 초반 열린우리당 지지도 상승과 막판에 정치 입문 이후 라이벌이었던 김중권 전 민주당 대표가 서울서 되돌아오는 바람에 고전했다.
그러나 뒷심을 발휘, 경쟁 후보들의 추격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배지의 주인공이 됐다.
김 당선자는 "깨끗한 정치를 하라는 유권자들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고, 한국 정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앞장서겠다"며 "영덕~안동간 고속도로 건설, 울진~영양간 36번 국도 확장 등 총선 공약 해결에 진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영덕.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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