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물관리 3대 목표를 △맑은 물 풍족하게 공급 △모든 상수원의 수질을 2급수(BOD 기준) 이상으로 개선 △주민의 생활양식을 물 절약형으로 전환 등으로 정하고, 국비 4천572억원과 도비 570억원 등 총 6천361억원을 투자해 물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581억원을 투자해 경주 감포댐과 군위 화북댐을 건설하고, 64억원을 들여 지방상수도 15개 지구 및 간이상수도 143개 지구를 확충하며, 아울러 1천581억원을 투자해 농촌용수를 개발하는 등 총 3천386억원을 들여 시.군지역 수자원을 지속 개발하기로 했다.
또 765억원을 투자해 하수종말처리시설 49곳을 확충하고, 926억원으로 하수관거 205㎞를 정비한다.
아울러 작년 7월부터 시작된 '하수슬러지 육상 직매립 금지 조치'에 따라 16억원을 들여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1곳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 도내 4만4천가구에 절수기를 무상 설치해 주기로 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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