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수사2계는 22일 전화 홍보방을 운영하면서 사전 선거운동을 펼친 혐의로 4.15총선 달서갑 출마 예정자였던 황모(4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해 11월26일부터 지난 2월12일까지 달서구 감삼동에 '황○○ 경제연구소'란 전화홍보방을 설치한 뒤 홍보요원 42명을 모집, 이들에게 시간당 3천원씩 모두 450만원의 금품을 제공하고 구민들을 상대로 지지를 부탁하는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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